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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치때메 항암못하고 오늘 다녀왔는데
아주 약간 수치가 나아져서
옥살리양을 절반으로 줄여서 항암하기로 했어요.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ㅠㅠ
8차끝나고 CT찍으러가야하는데 부디 이상없길...
3기b라 늘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
사실 항암기간중 여기저기 작은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거든요.
쇄골같은데요.
그래도 있다없어졌다 하는걸 보니 항암약이 일을 열심히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단순한 멍울이었나 싶기도하고....
전 1차 때 부터 부작용 (구토, 손저림, 설사, 복통)이 심했고
3차4차땐 발바닥에 검은점에 벗겨짐도 있었는데
하도 못먹고 구토가 있어 약 용량을 줄여서 그나마 부작용이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울렁거림은 여전..
손끝감각은 뭔가 집게같은걸로 꽉 집어놓은것처럼 저리고 감각이 무딘상태에요
항암하다 죽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먹을걸 너무 못먹고 냄새만 맡아도 울렁울렁..
초기엔 오렌지 천혜향.사과를 하루에 두개정도 먹고
크래커도 한두봉지 먹어 거의 연명수준으로 버텼네요.
두유도 나중엔 먹을수 없어서.. ㅠ
드디어 8차인데 더이상 항암할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항암중이신 분들 마지막까지 꼭 잘 버티셔서
꼭 건강회복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