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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말기 복막전이.. 오늘 외래다녀왓는데 이제 항암불가라네요.... 식사포함 경구약도 목으로 못넘기셔서 식사는 거의 영양제로만 하고잇고 약도 못넘겨서 다 못먹고 몰핀 진통제만 정맥으로 맞고잇어요 호스피는 안가도되냐고 여쭤보니 호스피스랑 요양병원 똑같다고 지금 계신 요양병원에서 잘하고있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대한 마지막까지 고통스럽지않게 편안하게 진통제 맞고 필요한치료하면서 지내면된다고.. 흉수천자때문에 배액관 삽입햇는데 이것도 달고있는게 좋을것같다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성서울병원에서 2번이나 마음의준비를 조금씩 하라해서 조심스럽게 여명 여쭤봤더니 지금 교수님이 봤을때 현재상태로는 1-2달도 버티기 힘들거같다고 길어야3개월 이내라하시는데 살고자하는 치료하고자하는 의지가 너무 강한 아빠한테 전 뭘 해드려야될까요....
교수님이 치료는 이제 불가하다는 정도는 얘기해줘야된다고 아무것도모르면 그게 더 잔인한거라하시는데 다들 이럴때 말씀해드렸나요...? 마음이 찢기능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