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진 가는날은 이상하게 비오는 날이 많네요 ㅎㅎ
저번에도 비오는날 좋은 결과를 받아서 그런지 오늘도 비오는데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른점이 있었는데 하나는 위내시경에서 조직검사를 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어머니가 몇일 전부터 기침이 좀 심해지고 목이 쉬어서 어제 동네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도 드셨다는겁니다.
조직검사는 1년전인가에도 한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유독 신경쓰시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괜히 더 긴장했습니다. 결과는 유문이 없어서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이 담즙이 역류해서 생기는 염증때문이었구요 식도까지 조금 올라와있더라구요.. 심해지거나 속이 쓰리면 약을 먹어야겠지만 그 전까진 식사 천천히, 자세 바르게 이런 말씀 뿐이였고 그래도 생활에서 조금 나아질 수 있게하는 방법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기침과 목 쉰거는 x-ray결과 별 이상 없다 하시고 가벼운 감기겠죠~ 하시는데 나오고나서도 찜찜하네요..
6월에는 한번 쓰러지셨었는데 항암할 때 이후 너무 오랜만에 그런 일이 있어서 놀랐지만 덤핑 때문에 아주 간혹 그런 일이 있을 순 있는데 잘 모르겠다 이러시고.. 뭐 위 주변과 관련된거 아니면 다 모르겠다 하시는데 알아서 이상하면 검사받고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이제 1년 있다가 오라고 하시네요. 뛸듯이 기쁘지만 어머니가 그런 기분도 느끼기 전에 잔소리가 많이 나와버렸습니다..
검사 결과만 괜찮다 나오면 자세하게 안물어보시고 넘어가시니.. 답답해서 저도 모르게 ㅠㅠ
이번 기회로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성격을 좀 고쳐야겠다 싶었습니다. 어머니는 좀 편하게 마음가짐 가지셔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성격이시거든요, 그런 것들이 좋은 결과에 나타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비 조심하시고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