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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셨는데 덤덤해 받아들이질 못하는거 같아
분명 소풍가셨는데 아직도 곁에 있는거같이..이상해
마음이 싱숭생숭한거뿐..췌장암
4기 말기.. 진단받고 한달반만에 주무시다 할매 살아생전 모습처럼 조용하게 친구들만나러 가셨네.. 알아...자식 손주 손녀들 덜 힘들게 하려고.. 난 좀 힘들어도 괜찮았었는데..내 욕심인거지...이제 안아프시니 됐어..
어렸을적 부모님 바빠서 할매가 나 돌봐주고 서스름없이 항상 갈때마다 품어주신거 나 그거 가슴속에 안고 살아갈꺼야.. 평생 안잊을게 아니 못잊지...
하늘에서 친구분들 만나셨으니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편하게 쉬세요.. 자주 찾아뵐게요.. 너무 감사했었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