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내용은 6월26일 유방암 판정(석회화로 보이는 상피내암 예상)=>mri 찍은 결과 석회화 말고 옆에 멍울도 암일 수도 있어 기수 예상하기 어렵다
=>수술을 위해 전원하러 두 곳에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A병원 - 집에서 전철로 30분 거리이고 갈아탈 필요없어 좋음
원래 유방암 쪽으로 유명한 의사쌤 진료였으나 전절제 로봇 수술 권하시면서 다른 젊은 의사분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셔서 그분께 진료받아옴
꼼꼼하고 설명 잘해주심, 찬찬하고 과잉 친절도 불친절도 없이 내가 물어보는 건 잘 설명해주니 심적으로 좀 더 편안한 느낌
수술 전에 검사 완료하는 시스템이고 위내시경에 대해 문의하니 소화기 내과와도 연결 해주는 등
전반적으로 세심하고 꼼꼼하고 명확한 일정같아 마음에 듬
문제는 수술 날짜가 8월20일 경임
병원B
전철을 갈아타야 하고 집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림(걷는 것, 전철 타는 시간 모두 포함)
유방암 쪽으로 유명한 의사쌤이고 나이가 있으시니 연륜도 있으실 것 같아 경력 자체로는 A의사쌤보다 심적으로 더 신뢰가 감
그러나 딱 한번 진료 받았고 이전 암진단 받은 병원의 자료를 한꺼번에 볼 수 없으니 간략한 것만 말씀해주시고 마무리
그러고 바로 수술 날짜 잡힘
수술 전 추가 검사하라고 해서 몇가지 더 했음(성형외과 진료도 봤음)
수술전 추가 진료 없고 무조건 입원 후 추가 검사할 거 있음 하고 설명할 거 있음 하는 거 같음
수술 입원 전에 외래로 검사하는 A병원과 스타일이 다름
의사쌤도 그렇고 간호사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좀 권위적이랄까, 딱딱하고 어려운 느낌
A병원처럼 구체적인 게 없이 일단 입원하라는 주의인 것 같음
대신 A병원 보다 수술날짜를 한달 정도 앞당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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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두 병원에 대한 비교구요
저는 오늘 처음으로 제 유방암 타입에 대해 들었는데(처음 병원에서 그 검사를 안해서 이제서야 알게됨)
허투 양성 호르몬 음성이라고 합니다
0기나 1기더라도 침윤이 5mm만 되면 항암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항암까지 예상하고 혼자 병원 다닐 것 까지 감안한다면(운전을 못해요)
A병원이 좋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 한달 사이 1mm라도 더 침윤될 수 있어 항암으로 바뀔 수 있으니
B가 맞는거 같거든요
즉 기간적으로 봐서 빨리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B병원으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A쪽에서 좀 더 적극적인 진행과 설명이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소요시간이 적으니
A쪽으로도 마음이 갑니다
혹시라도 소화기 쪽에도 문제가 있으면 연계해주겠다고 선뜻 말씀도 해주시고요
의사쌤들은 급하게 어찌되진 않을거다, 이러시긴 하는데
항암 얘기까지 들으니 하루 빨리 수술하는게 맞는거 같아 B로 일단 마음을 굳혀가고 있긴 해요
병원은 두 곳 다 유방암 쪽으로는 괜찮은 3차 병원인 듯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