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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아빠 암 발견하고 치료시작했는데
10년은 더 살아야된다고 했는데
아빠가 6월 11일에 하늘로 소풍떠나셨어요..
장례치르고 회사복귀하고 유품 정리하고
벌써 떠나신지 한달이 다되가네요
괜찮게 있다가 혼자 있으면 힘드네요
남들앞에서 내색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빠는 그곳에선 더이상 아프지 않겠죠
아빠도 할아버지랑 할머니 만나서그동안 못받은 사랑 많이받고 아빠가 좋아하는 여행도 하고 맛있는것도 맘껏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 아빠 사랑해 미안해 너무너무 보고싶다
동행에서 많은 도움 받고 부족하지만 아빠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챙겨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부디 환우분들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