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모는 이전과는 다르게 사별자 모임으로 하게 되었어요.
열심히 투병하시는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불편한 주제일 수 있을거 같아요.
그치만, 동행에 있으면서 정말 원치 않은 이별들을 하게 되고,
그 아픔도 투병만큼이나 힘듦을 알기에 새로운 시도를 하였답니다.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드리면,
2024년 아름다운동행 블루보틀(Blue Bottle) 프로젝트
블루보틀(Blue Bottle) 프로젝트란?
배우자와 사별 후, 우울(Blue)한 감정을 담아내다(Bottle)의 의미로, 힘든 감정은 함께 담아 덜어내고, 위로의 마음이 채워지도록 연결하는 무한 프로젝트입니다.
모임 시작을 기다리면서 발표화면을 찍어 봤어요. 오늘은 어떤 분들을 뵙게 될지 기대됩니다.
아름다운동행 정모에 빠질수 없는 사진이죠.
야아츠님께서 정성스럽게 준비 해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토핑이라고 하나요? 버섯과 치즈가 인기 짱이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야아츠님께서 블루보틀 프로젝트를 시작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짜잔~ 앞으로 상담을 진행하실 사라509 님이십니다.
사라님도 배우자와 몇 년전에 이별을 겪으셨구요,
그래서인지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신게 느껴지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종류의 상담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블루보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마음의 아픔을 치유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PPT 발표 후에 그림그리는 활동을 하였어요.
심리 상담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 많이 표현하는데요.
내 그림을 그리고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그림을 더해 주며
서로에게 마음이 조금씩 열리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다과 시간입니다.
어 아까 음식사진 있었는데? 하시는분들.. 맞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먼저 하다보니 음식을 차려놓고 이제사 먹게 되었습니다.
순서가 꼬여 살짝 민망했는데도
아무말없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
개인적인 사연들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한분 한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아픔과 슬픔이 느껴졌어요.
오늘이 1회차로 5회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인데,
슬픔을 잘 이겨내시고 위로의 마음이 가득차기를
아름다운동행에서 함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