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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복막전이 이후로 키트루다에서 약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교수님이 다음약이 사실상 마지막 약 이지만, 들을 확률도 희박하고 너무 독한 약이기 때문에 크게 나빠지지 않는한 키트루다를 계속 쓰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키트루다 단독으로 계속 항암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과를 들었는데 CT상은 크게 변화가 없는데
계속 상승중이던 종양표지자 CA125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하시더라구요.
100>200>300>400>500 계속오르던 종양표지자..
저번달은 무려 600을 찍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300으로 줄었다고하시더라구요.
혹시 다시 안좋아지면 너무 절망적일거 같아서 글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의 행복을 나누고 싶어서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