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또 다시 암환우의 보호자가되었네요.

할수있는믿음l대보
2024.06.28 12:33 | 조회 2.7k

아빠 소풍보낸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어제 시어머니께서 췌장암 진단을 받으셨어요.

제천에서 ct찍고 의뢰서를 가지고 오시고

서울삼성병원에 예약되어 모시고 갔지요.

어머님은 단순히 혹이 있는거로 알고오셨더라구요.

진료의뢰서 보는 순간 가슴이 쿵 내려앉았어요.

췌장암 종양표지자 수치와 간담췌와 관련된 모든 수치가

상당히 높더라구요.

소화기내과 교수님이 뭘로 알고왔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혹이 있다고 알고 왔다 답하셨고

교수님은 바로 암이라셨어요.

정말 인생 박복하다는 말은 이때 쓰는걸까요?

어머니는 아버님이 위암으로 사별하시고 재혼하셔서

새어머님이세요. 그래도 정말 좋으신분인데

이렇게 또 암이라니요. ..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또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희 아빠 첫진단때 65세셨고 무조건 칠순잔치 한다였거든요.

그때까지 난 무조건 살린다였어요.

이제 어머니 75세시니 팔순을 향해 달려보렵니다.

대장암과 췌장암은 달라서 모르는게 많으니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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