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길고긴 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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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l 대본
2024.06.18 15:51 | 조회 1.2k

작년 대장암4기(구불결장암) 수술후

이번 24회차까지 항암을했고 아직 기약이없는 항암을 이어가야합니다..

40세에맞은 암진단은 충격적이였지만 젊기에 잘이겨낼꺼라생각했는데 1년이지난지금 확실히 체력이 급 떨어지고 온갖부작용을겪으며 씩씩하게잘견뎌냈는데 솔직한마음은 너무 지쳐서 힘들어요 ㅜㅜ 가족들앞에선 괜찮은척하는데 이런제스스로 오늘도또한번 무너지네요..

지난주 금요일항암하고 일요일에 캐모포트주사바늘뺐는데 이번항암은 속쓰림과 설사로 너무힘들었고.. 오늘도갑자기 얼굴이 벌겋게달아오르더니 턱밑 목밑 팔뚝 까지 지도모양으로 번지고 열꽃이피어 너무 어지럽고 기력도없네요ㅜ 움직여도내몸이아닌거같은 느낌.. 내의지와상관없이 요즘은 괄약근조절도안되고 혹시나실수할까봐 겁도나고 외출도두렵네요.. 몸이아프니 또 혼자 눈물만 나네요 ㅜㅜ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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