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들어갑니다

대본ㅣ뜨든
2024.06.18 12:37 | 조회 5k

안녕하세요

저는 대장암 36세 환자에요

몇차례 수술과 장루, 고식적 항암을 하다가

이번에 장마비가 오면서 항암을 중단하고 호스피스 권유받았습니다. 항암제도 제가 쓸 수 있는 마지막 약이라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장마비가 회복되지않아 물이나 뉴케어만 마실수있게 됐어요.

집 근처 호스피스에 마침 자리가 생겨서 대학병원 퇴원하고 낼 입원하기로 했어요. 영양제와 통증조절 목적인데 ..지금 받고있는 처치와 똑같은건데 호스피스란 이름이 너무 무섭게 다가오네요

밥 못 먹는거 빼면 혼자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항암을 중단햇으니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겠죠? 저는 호스피스로 들어가는게 맞겠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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