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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갑자기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 갔다가 담도암 4기 진단받고 스텐트 시술 2번하고 항암 12회차 오늘 시티 찍으면서 의사선생님이 항암 중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스피스로 바로 준비없이 가셨어요. 혹시 제가 챙겨 드려야할 것이 있을까요? 혹시 제가 옆에서 뭘 해드려야 마지막 시간을 아버지가 편히 보내실 수가 있을까요? 오늘따라 아버지가 삶의 의욕이 없으십니다. 눈치를 채신 것 같아요. 호스피스가 뭔지도 모르시는 시골 분이세요. 장애가 있는 막내 동생때문에 계속 걱정을 하고 계신 듯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