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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안된 동생이 3년전부터 소아당뇨로 신장투석을 했습니다. 이후 22년9월 간암4기진단을받았고..
수술불가 표적항암도 효과가없고 방사선10번했고..
렌비마 몇달먹고 입원퇴원을 반복했습니다
살은 계속빠져가는데 작년12월 마지막입원을 하고 퇴원하며 더이상 치료는불가하고 말기다. 호스피스병동으로가는게 낫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의준비를해야한다고..
동생은거부했고, 집에서 지내기로했습니다.
근데 항암제복용을 끊고나니 밥은한끼도못먹었는데
입맛이돌고 먹고싶던것도 많이생기고. 병원에서는 걷지도못하고 기운없어 누워있었는데 집에오니 잘다니고 눈에보기에는 너무좋아진거같고 2달새 살도 찌고..
암이 오진단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는데
올해3월정도부터 급격히 안좋아졌습니다.. 혈압도 80/40
일주일에 두번 복수천자, 세번의 투석.. 정기진료까지 일요일제외하고는 잘걷지도못하는 동생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야하는데 참 힘이듭니다. 몸이아니라 마음이요..
제욕심이겠죠. 이대로 힘들어도 딱10년만 더살았으면좋겠습니다ㅠㅠ
곁에있는 저도 이렇게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지금도 투석중에 부운발 주무르며 한곳도 멀쩡한곳이없는동생보고있으면 눈물이납니다
오늘도 기적을바래봅니다..
여기 모든분들에게도 기적이 일어니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