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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에 무지개가 뜬 몇일 전
저는 40번째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대장 수술 전 마지막 항암이었습니다.
제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22년 11월에 대장암
다발성 간전이로 4기판정을 받고 12월부터 고식적항암을
시작하였습니다. 1차부터 폴폭스+얼비툭스로 40차까지
변경없이 맞았으며 큰 이벤트 없이 잘버텨왔네요.
기본적인 항암부작용은 이제 그러려니 할 정도로 익숙하지
만 손발저림, 특히 발저림은 아직도 호전되지 않네요.
외과에서 항암 40차까지만 하고 중단하고 수술은 6월27일에서 7월초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라고 다시 연락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네요. 의료 파업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같아서 걱정이네요.
혈종과 교수님은 수술하게 된것을 많이 축하해주시고
수술 후에는 항암을 안할 것이라고 하시네요.
이제 슬슬 수술받을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좀 막막
하긴하네요. 몇가지 의문이 있는데요,
1. 제가 다니는 칠곡경대병원은 간호통합병상을 운영하지
않아서 간병인이 있어야 하는데, 혹시 간병인 괜찮은
곳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2. 입원하면 꼭 챙겨야할 것들을 알 수 있을까요?
3. 혼자인 사람은 동의서 같은거 본인이 서명하면 되죠?
4. 수술 후엔 어떤 음식을 많이 선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발 의료파업의 여파없이 정상적으로 수술하게 되길 바래
봅니다. 여러분들의 일상에도 좋은 기운이 흘러 넘치길 바
라며, 이젠 항암을 끝내고 수술후기로 다시 찾아뵐께요.
새로운 한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