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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3차 중이신 아빠가 어제 낮에 쓰러지셨어요.
시골에 계신 아빠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농사일을 놓지 못하고 계십니다. 어제 논에 풀약을 주시고 한바퀴 돌고 나오시다가 아스팔트에서 뒤로 쓰러지셔서 뒤통수에 2.5cm~3cm정도 큰혹이 났어요. 살짝 피도 맺힌것 같구요.ㅠ 너무 속상해요.ㅠ.ㅠ
집에 오셔서는 아무렇지도 않고 계속 괜찮다고 하셔서 병원은 따로 가지 않았어요.
아침부터 혈압도 낮게 나오고, 어지럽다고 하셔서 계속 만류했음에도, 아빠 대신 일하는 아들이 안쓰러우셨는지 못미더우셨는지 고집을 꺾지 않고 일하러 가셨다가 그러셨네요.
원래 고혈압약을 드시는데, 수술후 그리고, 항암을 하면서 계속 최고치 혈압이 100전후로 나왔어요. 어제는 60대 70대 80대 왔다갔다 했구요..
혈압이 낮게 나와 4일간 고혈압약을 끊었는데, 머리가 약간 띵한것 같아 다시 드신다고 합니다.
혈압약을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ㅠ 항암 담당쌤은 안먹어도 될것 같다 했는데, 동네 내과에서는 계속 먹어야 한다 하구..
저혈압이 온건지, 항암 부작용으로 어지러움증 때문인건지 모르겠어요.
전화로 계속 잔소리하고 확인할 수도 없고.. 이제 일 안하겠다고 하시긴 했는데, 너무 걱정스럽네요..
항암 치료중, 혈압이 많이들 낮게 나오시나요?
혈압이 낮게 나오면 고혈압약을 중단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