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끄적끄적..잠못드는새벽...

랑집사l별자경보
2024.06.08 02:53 | 조회 1.8k

안녕하세요 랑집사입니다.

지금시간에도 환우분도 보호자분들도 잠못들고 애타는 심정으로 까페에 계시는분들보니 맘이 아프네요..

이곳 동행에는 모두가 각기 조금은 다른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계시지요.저역시도 사별가족이다보니, 치병중이신분들의

쾌유와 좋은결과를 바라며 간절한마음으로 애타기도하고

눈물도나고,,,그렇습니다.

약을 먹어도 잠들기가 너무 어려워 오늘은 포기하고,,

수면제를 더먹으면 이상행동을해서(겁쟁이)

이러고있네요.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고있어요.

동생도 너무보고싶고..그립고.

원래도 하늘보는걸 좋아하는데,이젠 더 자주보게되요.

사랑하는 동생이 왠지 그곳에서 웃으며 나를 보고있을것같아.

바빠서 요즘엔 뜨개도 손놓고있어요.

혹시라도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실지모르겠지만...^^

갈팡질팡하는 맘좀 부여잡고 뜨개도 시작해서 짜짠~올께요.ㅎ

문득문득 힘이듭니다.깊은 수렁으로 빠지지않으려고

발버둥치며 맘을 붙들고...하는데도ㅠ

공허한 마음에 이새벽 끄적거려보고...

오늘은 그냥 넋두리하고픈데.

없어요 아무도.동생이 있었더라면 조잘조잘 얘기했을텐데.

잠시동안 이러다가 또 씩씩하게 살아가겠지만.

내동생.울닌자♡

많이 보고싶다...그립다...

언제나 해맑게 웃어주던 네미소가 언니는 참 맘이아렸었는데.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주렴.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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