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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어머니께서 대장암에서 시작해서 복막 뼈 폐까지 전이된 상태입니다.
작년 8월에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응급실에 실려가셨다가 그대로 마음의 준비하란 소리듣고 호스피스까지 가셨다가 10월에 상태가 조금 좋아지시고 주변을 정리하고 오라고 퇴원시켜주셨습니다.
그러다 뼈전이 방사선 하고 상태가 좋아지셔서 중단했던 항암을 다시 시작하고 발작적으로 계속 하시던 기침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많이 좋아졌을거라 기대하고 진료갔는데 폐에 암이 더 커졌다고 하시면 더이상 쓸 약이 없다. 항암 중단해도 된다. 굉장히 심드렁 하게 말씀 하셔서 어머니는 크게 좌절하고 상처 받으신 상태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렉로자같은 폐암 약이 급여가 되었다던데 이건 써본적 없거든요. 이런 약들 좀 써달라고 사정하면 될까요?
엄마 컨디션도 좋고 상태가 제가 봐도 좋아지셨는데 교수는 죽을날만 기다리라는 말입니까 해도 그럼 어쩝니까 약이안듣는데...라고만 하니..
엄마를 설득해서 병원을 서울로 옮겨야할까요.
광역 암센터가 있는 큰병원인데 여기서 해줄게 없다고만 하니 답답합니다
신약 임상에라도 지원하고픈 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