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는 인원많지 않은 요양병원입니다
이병원은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장마비를 겪고 조금씩 죽을 먹고있는데 식사사이 너무 배가고파서 밥을 병실에 좀 가져가서 김에 싸먹곤합니다
근데 오늘아침은 흰밥이 남은게 없어서 잡곡밥을 좀 가져왔는데 영양사선생님이 오셔서
식당아주머니들이 장마빈데 저 밥싸가지고 가는거봐라 이러면서 저한테가서 못하게 하라고 했다네요 하. . .기가막혀서
여기병원은 환자들이 장어같은거 접시에 담겨나오면 두접시는 못먹게하고 과일좀 싸가는거 감시했다 조리사들이 뺐고 영양사선생님이 새벽에 밥도못먹고 병원가는 환자 달걀이랑 과일좀 싸줬다고 상담이사가(실질적인 관리자)욕을 하는 (다른병원서는 칭찬받을일을!)등등. . .당연 관리자마인드가 환자배려가 없이 환자도 먹는 음식도 돈으로 보니 식당조리사들도 따라하는거라는데 조리사들이 영양사시켜서 환자에게 컨플레인을 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참을수가 없어서 상담이사랑 면담하고 싶다하니 늦은 아침먹고있다길래 식당으로 가니 마침 조리사들까지 한테이블에 있더군요 하고싶은말 다했어요 나 공짜밥먹는거 아니고 조리사들이 환자감시하는병원 첨이다 우리 큰병걸린 환자들 안불쌍하냐 어쩜 챙겨주지는 못할망정 블라블라~
그들이 한다는 소리가 장도 안좋은데 잡곡밥을 가져가서 걱정이 되서 그런거래요
와우~ 영양사쌤한텐 장마비환자가 저 밥싸는거봐라 방배식시켰을땐 장마비환자가 왜 방배식을 시키냐등등 그들이 빈정거린소리를 싹다 전해들었는데!!
제가 기가멕혀서 여사님들 부모님이름걸고 정말 저걱정해서 그런거맞냐고까지 했어요
하도 당신들 행태에 대해 전해들은 말들이 많아서 전혀 신뢰가 안간다고!!
상담이사는 지가 못가져가게 시켜놓고 저 따라 온환자도 있고 또 오실 지인분도 있고 하니(환자소개 못하는 장기환자들 의견은 개무시)
저를 진정시키고 한바탕뒤집고 방으로 가는 저를붙잡고 오해어쩌고 블라블라~
이사는 이사대로 좋은메뉴나오면 환자식사로 세팅되기도.전에 집에 싸가고 조리사들은 남은반찬싸가는 짓거리들 다 하면서요
이 오밤중에도 분이 안풀려요
게다가 저만 지금 흰죽을 먹어서 그들이 주는 죽 뭔짓을 할지 먹고싶지 않아요
안먹으면 저만손해고. . . 낼 식당가서 밥한공기씩 가져가서 내가 죽쒀서 먹겠다고 하고싶은데. . .뭐라고 나올지. . .
환우님들 의견듣고싶어요
그들 버릇을 고쳐줄 좋은방법 없을까요?
참고로 왜 그런대우 받으면서 이병원에 있냐고들 하시겠지만 제게 필요한 장점도 있어서 당분간은 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