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가 5월6일에 병원에 갔다가 씨티를 찍고, 췌장암 의심된다 하여
5월 9일 건양대 외래 진료 후 5월 28일 췌장암 수술 하였습니다.
아직 조직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수술 후 기력이 없어 하십니다.
수술 이튿날 소변 줄 뽑고, 걷기도 하고
그 다음날엔 배액관도 뺐는데,
그 이후에 식사시 같이 나온 뉴케어 같은 액체 음료를 점심에 1개 반 정도를 먹고
그다음부터 설사를 하다가, 지금은 3일 정도 지나니 설사는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복강경 수술로 인한 가스통인지, 쇄골이 너무 아프기 시작하면서
기력도 없고, 힘들어 하세요. 밥만 보면 미식거린다 하여 겨우 죽을 먹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어야 힘이 날것 같아서, 침대에 기대어 앉아있으라고 한 후에 제가 먹여줍니다.
왠지 숙이고 먹으면 더 배가 눌려서 가스통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걷기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 큰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어젯밤에는 혹시나 하여 어깨를 주물러 드렸는데, 트림도 하고, 방귀도 뀌고, 나름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엄마는 암요양병원에 한달 정도 들어가길 원하십니다.
제가 오늘 상담 문의를 하니 3주에 300만원이 넘고, 4주에는 400만원이라고 하시네요.
4인실 기준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비싸고, 실비가 없고, 앞으로의 장기전인데, 초반에 굳이 비용을 저렇게 들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 비용 등 치료비용의 대부분은 제가 낼 계획입니다.
저도 현재 자영업을 시작해서, 새로운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 돈이 충분하지 않지만, 최대한 제가 내는것이 아빠의 부담을 덜어줄것 같아서요.
일단은 암요양병원 300만원은 낼수는 있는데, 돈이 좀 아까운것 같아요. 굳이 면역치료가 당장 필요한것이 아닌데
그런 치료 없이는 입실이 안된다고 하네요.
당장 아빠와 함께 사시는 집으로 가거나, 저희 집으로 오셔도 되긴 하는데
엄마는 아무래도 조금더 케어가 가능한 곳에 있고 싶어하세요.
입원 가능한 병원에 1-2주일 정도 입원하며 긴급한 상황시 대응이 가능하다면 좋을것 같은데
대전 또는 근처에 수술 후 1-2주 정도 입원 가능한 병원이 있을까요?(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내일 모레(수요일) 퇴원 예정이고
엄마는 죽은 1/5정도 겨우 드시고, 오늘은 기력이 없다며 주로 누워계시네요.
며칠전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려하며 의지를 다졌는데, 상태가 확 나쁜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수술을 했기에 힘든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