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 병원침대 위에 빈백 쿠션 놓고 쓸 수 있을까요...

나를다시보기l대본
2024.06.03 14:32 | 조회 840

병원 침대는 허리랑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

특히 엉덩이가 계속 눌려있으니 엉덩이 피부 신경이

마비된 것 같은 신경 손상도 있었네요.

그래서 허리디스크환자용 토퍼를 들고가서 깔고 쓰니까

확실히 낫더라고요.

시간이 지나 항암을 1차를 하고왔는데 입원 중에

울렁거림과 어지러움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퇴원해서 집에와 사각형 빈백 소파를

거의 직각으로 세우다시피해서 끌어안듯이 걸터앉으니까 울렁거림과 오심을 다스리기에 그나마 편하더라고요.

커다란 등쿠션도 있는데 푹신하긴 하지만

빈백은 엉덩이부터 머리까지

내 체형대로 모양이 바뀌어서 편하게 안기니까

그냥 푹신하기만 한 등쿠션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그래서 다음 입원때 빈백쿠션을 가져갈까 싶은데

집에껀 좀 큰거라 조금 작은걸로 사서 침대 위에

올려놓고 앉아있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엔 토퍼는 안가져가고 빈백을 올려놓을까 싶은데..

그렇게 해보셨던 분 계실까요...?

너무 특이한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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