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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참..어려서인지 회복이 빠르다고 하시네요.
조직검사 결과 듣기 전에 퇴원 가능해서
회복하려고 암요양병원에 퇴원과 동시에 입원 했어요.
하루에도 기분이 왔다 갔다 하니까
가끔 전화도 잘 안받고 그러네요.
제일 힘든건 아기들이 보고 싶은것이고,
또 입원중에 다른 환자들이 "어린데 어디가 아파서 왔냐" 물어보는것이
참 스트레스 받나봐요.
병실에서 나가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한달사이에 중증 암환자가 된 동생이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같은 환자끼리 주는 눈초리?도 힘들것이고,
쿨하게 받아 들이고 대화 할수 있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번주말엔 조카들 데리고 2주만에 엄마 보여주러 다녀 오겠습니다.
동생이 기분이 아마 좋아 질것 같아요.
모두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