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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쓰네요.
아버지깨서 작년 9월경 급작스런 복막암4기를 진단받으시고 열심히 항암치료를 7차까지 받으시고 다행히도 암세포가 잠잠히 있었는데 급작스럽게 상황이 안좋아져 항암제를 바꿨음에도 좋아지지않아 현재는 소장까지 전이가 되었습니다.
복수가 차올라서 복수천자를 몇번했음에도 차오르는 속도가 빨라 복수배양관시술도 하시고, 몇주전에는 장폐색까지 오셔서 가스가 배출되지않아 입원 후 비위관삽입까지 하시고 담당교수님께 더 이상 항암치료가 필요없어보이며, 올해 여름을 넘기기 힘들꺼같고 호스피스를 알아보는게 어떻냐는 말씀까지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비위관때문인지 복부내 가스가 많이 줄고, 피검사 수치도 좋아져서 지난주 9차 항암을 하시고 비위관도 제거하셨고, 금주 항암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비위관제거 후 미음부터 다시 시작하시면서 이틀정도는 드시려고 노력해봤는데, 음식물(물, 뉴케어 등포함)이 조금만 들어가도 복부통증이 있어 드시는걸 힘들어하십니다.
걷기운동을 하셔서 그런지 대변도 보시고, 소변도 잘 보시는데 음식을 전혀 드시지못하시고 계셔서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드시면 힘들어하시니 억지로 드시라고도 하지못하겠고, 그렇다고 계속 수액으로만 버티는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