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전절제 5차 항암 오늘 끝. 오늘 먹은 것들

윤윤l 갑 위본
2024.05.23 20:17 | 조회 823

오늘 오전에 5차 항암약 마지막으로 먹고 휴식기 일주일 들어갔어요.

일주일은 너무 빨리가요 ㅠㅠ

다음주 중순 이후부턴 6차 들어갑니다.

8차까지 어떻게 버티지 했는대

시간은 지나가기는 하네요..

처음 1차 때 부터 구토가 너무 심해 거의 먹지 못하고

과일 소량(오렌지나 사과..)으로만 떼웠던지라 몸무게가 많이 빠졌구요.

4차때까진 병원에 항암하러갈 때 몸무개 안재다가

병원 진료시 구토가 너무 심해 음식을 못먹어 살이 많이 빠졌다 하소연 하니 몸무게 확인하고 약을 많이 줄여주셔서

처음엔 세알 먹던걸 4차엔 두알 반. 5차엔 두 알 먹고 있고

구토방지약도 다른걸 처방해주셔서 먹는게 그나마 조금 나아졌어요.

오눌 먹은건 불고기베이크 세조각인데

앙넘어가는거 꾸역꾸역 겨우 먹었어요....

소스는 스리라차와 저당 매콤소스

그리고 이번에 처음 구매해본 스테비아 미숫가루

배도 채우고 맛도 꾀 괜찮아요

한 봉에 물 100미리라 한번 마실때 2봉은 까야겠어요

수술 후 나는 평생 아아나 아이스음료 못먹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마실날이 오네요.

급하게 마시지만 않으면 괜찮은것 같아요.

체리도 7알 먹구요

수박도 먹었어요.

수박먹고 덤핑 겪는 분도 많으시던데 전 괜찮았어요.

옥수수껍질이 그나마 적다는 베이비강냉이라고...

지역카페 공구때 구매해서 조금씩 먹고 있어요.

팔도 비빔쫄면

항암 초기에 계란 냄새가 역해서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삶은 계란도 먹고

매콤한 비빔면을 먹는날이 오다니...

새콤한게 땡겨서 진짜쫄면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진짜쫄면은 비빔며뉴중에서도 꾀나 매운편에 속해서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오늘은 팔도에서 나온 비빔쫄면을 먹어봤는데요

그냥 팔도비빔면은 조마료맛이 너무 자극적이라 별로인데(면도얇고)

이건 쫄면 비슷한 식감이라 더 낫고

후레시한 새콤함에 매콤한도 적당한것 같았어요.

진비빔면도 사다놨는데 조만간 먹어보려구요

예전에 먹어보긴 했는데 맛이 기억이 안나네요.

밥류는 아직도 힘이들어요. 밥먹을 땐 매콤한 짬뽕이나 순두부찌개 같은거랑 먹음 겨우 먹어요.

사람마다 누구는 괜찮고 누구는 덤핑이 심하게 오는 음식이 있으니

조금씩 드셔보시고 시도해보세요.

빨리 8차끝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