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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역형성대세포 림프종 3기로 진단받았던
제딸아이는 6살로 이번에 3회차 항암을 끝냈습니다 .
오늘이 3회차 마지막날이었고 , 이번에 입원할때
mri , pet-ct등 중간점검을 위해 이것저것 검사를 했고
오늘 사진을 보며 교수님께서 결과를 말씀해주셨습니다 .
(왼쪽사진이 처음 / 오른쪽이 현재)
설명들으러 가는 그 한걸음 한걸음마다
얼마나 떨리던지 .. 컴퓨터 앞에 앉아 사진을 보는순간
교수님께서 사실상 다 사라졌다고 보고
mri상 혈전의심이 되는 곳이 있는데
그건 종양이 너무 컸어서 다른 장기들을
누르고 있었을때 생긴 흔적정도로 보고있다고 하셨습니다 .
듣자마자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데
아이를 보는순간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
매일밤 울면서 왜 이런일이 내 아이에게 일어났을까
내가 뭘 잘못하며 키웠던걸까 자책하고 또 자책했는데
그 큰 암덩어리들이 사라졌다고 듣는순간
모든것에 그저 감사한마음이었습니다 .
완치됬다라는 말은 듣지못했지만
앞으로 예정되있던 6회항암중 남은 3회도 잘 이겨내서
일상으로 돌아갈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힘내보려고 합니다 .
많은 환우분들 그리고 보호자분들
힘든시간 꼭 지나가고 행복한 날들이 올거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