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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떻게 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눈물 나는지 모르겠어요
애써 눈물 훔치면서 엄마랑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왔네요
아빠가 갑자기
이제 다 낫고 퇴원하면 " 배불러죽겠다"이야기하면 안 되겠데요.
진짜 배가 땡땡하게 불러 너무 힘든 치료 받고 계시니 새삼 내 입에서 내뱉은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셔야겠다고 하시네요.
입버릇처럼 말씀하셨거든요
더워죽겠다
배불러죽겠다
힘들어죽겠다
아무렇지 않게 죽겠다 말한 게 진짜 후회된다 하시네요
저희보고도 긍정적으로 말 하라고 ^^
우리아빠 긍정적인 분이니깐 빨리 퇴원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