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시간여의 고문 !!

멍엄니l요본
2024.05.16 23:39 | 조회 1.5k

평소에 오른쪽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이라 꼼짝 않고 옆으로만 누워있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습니다.

신우요관 내시경하는데 옆구리 구멍 새로 내지않고 PCN 한 자리로 내시경장비 넣어서 검사한다했는데 어쩐일인지 구멍 뚫은 자리에서 출혈이 계속있어서 옆으로 누워 지혈 주머니 (무게가 상당해요 느낌상 1kg은 될듯) 옆구리에 올려놓고 3시간을 옆으로 누워 있었네요.

진짜 고문이 따로 없어요. 한번씩 바로 눕고 싶어도 바로 누웠다 옆으로 누웠다하면 지혈이 더 안될까봐 3시간을 꼼작않고 옆으로 누워 있었더니 허리가 뽀사지는것 같았어요.

지혈용 압박주머니 내려놓고 일어서도 된다는 말이 어찌나 반갑던지

나중에 드레싱할때 떼어내기 힘들건데 ㅠㅠ 미리걱정 중

지혈안되서 회복실에 오래 있는 바람에 점심도 놓쳤어요.

점심 안먹었다니까,

요거트랑 과자 부시러기 조금 가져다 줘서 먹었는데 진짜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

채혈바늘 찌르면서도 엄청난 피를 보고 이미 뚫어놓은자리로 내시경 밀어넣었는데 또 심하게 피를보고 ...

지혈이 안될 약이나 보조제 먹는것도 전혀없는데 말이죠.

오메가3? 콜레스테롤 약?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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