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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가 선항암8차 방사선5회 후 5월3일 예정되있던 수술이 2주뒤로 미뤄지면서 드디어 내일 수술이에요.
오늘 입원하십니다. .
저는 출근이라 신랑이랑 우리딸이 아빠엄마를 배웅하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참 심란하네요.
솔직히 항암하고 방사선 하면서도 별다른 부작용없이 잘드시고 일상생활 너무 잘하셔서 현실감이 없다가 막상 내일이 수술이라니 손도 떨리고 모든일에 집중이 안되네요.
작년 10월5일 확진받고 세상이 무너졌었는데. .두달쯤뒤 정신차리고 잘 지내왔어요. 한주도 빠짐없이 주말마다 만나서 맛있는거먹고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그런 아빠가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얼마나 두려울까싶어 자꾸 눈물이나려해요. .
별로 긴장안된다고는 하시는데 그게 진심일지. .
내일은 아빠얼굴 못보게 되더라도 일단 병원에서 대기하려고해요 무사히 수술 잘 받고 회복도 빠르게 잘되길!
조직검사 결과도 온가족이 행복할수있게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다고 나오길!! 그저 기도할수밖에 없겠죠
이 까페에서 정말 많은 도움과 위안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것같아요. .완치의길은 아직 멀고도 머니깐요
저 또한 미약하나마 제 도움이 필요한분이라면 경험에 비추어 정성스레 답변도 드리며 지낼거에요.
오늘도 많은분들이 치유되길 바라며 우리아빠 수술 잘 받으실수있게 기도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