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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번 주 월요일이 항암 40회차인데..
지난 주 종양수치가 오르기에 혹시나 해서 시티 촬영 요구를 먼저 했고(이전 시티촬영 한달만에),
그 결과 췌장은 그대로인데, 골반내 변화가 있다며 mri를 찍어보라고 하여 찍은 결과, 난소에 10센티 가량 낭종이 생겼다며, 수술로 떼어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여, 지난 주 수요일 입원하여 복강경으로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바람에 이번주 월요일 예정이었던 항암을 쉬고 있는데...진짜 너무너무 좋네요🥹
전신마취 수술에, 입원만 4박5일 했는데도 항암과는 비교도 안 되네요. 그만치 항암은 진짜 끔찍합니다.
아무쪼록 퇴원 후 회복율 95%? 정도로 바로 일상생활 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지인 교수님께 들은 중간 조직검사 결과도 다행히 난소암은 아니고 경계성종양으로 보이나, 기저질환이 있기에 추가 염색을 통해 만에 하나 전이인지 여부 확인 후 최종적으로 진단을 내리겠다..네요.
휴..어제 하루 혹시나 난소암이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한시름 덜었네요.
물론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는 게 최상이겠지만,
그나마 무증상 상태에서 먼저 시티 요구해서 찍은 나 칭찬하며, 긍정회로 열심히 돌려봅니다
그나저나..열심히 병마와 싸워 꼭 이겨내야 할 이유가 급 명확해집니다..아들래미 가방 정리하면서 발견한 포스트...한 장..🤦🏻♀️
👩🏻너 일루와봐! 여기서 틀린 글자가 뭐여??
👶🏻(눈치 한 번 살피더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