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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이되어 계속항암중이예요.신랑은 이번주 일하느라 한양가셔서 안계시고 오늘부터 3일간 외래항암이 시작되어서 첫날하고 왔어요.칠곡경대인데 외래항암주사실에 간호사님들이저번주랑 이번주는 휴무가 끼어서 많이 바빴다고 하시네요.오늘은 괜찮았네요.어버이날인데 제가아파서 그자체로 불효네요.항암하면서 라디오 듣는데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저를 포함해서 우리 아이둘다 회킬러인데 신랑이 제앞에서는 아예 회를 못먹게 하는 바람에 아이 둘다 회를 못먹은지 아주한참되었네요.제가 먹고싶을까봐 그런거겠죠? 그런거는 해탈했는데...아까 항암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횟집에 들러서 모듬회 두접시 포장해왔어요.신랑없을때 실컷 먹이려구요.근데 왜 이글을 쓰는데도 눈물이 날까요.오늘 괜히 기분이 그러네요.주절주절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