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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투병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부쩍부쩍 올라오네요
엄마는 거듭되는 항암에 지치며 호전이 되지 않아 계속 무기력해지고 있었는데 잘 살피지 못해 미안한 맘이 많이 드네요
특히 호스피스 병원에 있을때 밤에는 섬망에 시달리고 낮에는 제가 옆에 있는데도 잠만 자려고해 답답했던 기억이 부쩍 납니다
밤에 잠을 자고 싶은데도 잠을 못자는 고통 낮에는 병실에서 할게 없어 종일 티비만 보던게 지겨워 잠만 자려고 했던 모습들
모두다 저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고통이네요
패혈증 왔을때 바로 하늘나라 갔으면 두달 와병생활도 없었을거고 차라리 얼마나 편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이런저런거 떠올릴수록 후회가 남고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