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9. 고린도 후서 12장 9절: 우리가 끝까지 살아나갈 수 있는 이유

이기자후후l대본
2024.05.04 21:43 | 조회 1.2k

바울이 저희처럼 자신의 육체적 병이 떠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을때

주께서 바울에게 한 대답이 있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 후서 12장 9절-"

우리가 인간의 생각으로 선뜻 받아드려기 쉽지 않는 주님의 응답입니다.

병을 좀 고쳐주고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면 안되려나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누구든 그렇습니다.

살아서 병이 낫고 싶어서 주님을 더욱 부르게 되는것이지

주님의 능력을 온전하게 하는데 순전한 목적을 두고

내 병을 혹은 내 가족들의 투병을 기꺼이 받아드리겠노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병으로 인해 주의 능력이 온전해 지심으로

크게 기뻐한다고 했으니

첫째 우리가 바울의 내심까지 온전히 알길이 없고 ^ ^

둘째 저 정도의 믿음이 되니 신약의 반절가까운 페이지들을

온전히 그의 믿음으로 장식했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분명한 것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리의 병고와 힘든 치병과정이

최소한 고난만은 아니라는것.

내가 이 가운데 남을 위하고

남과 함께 기도하고

힘든 몸을 하고도 배려와 사랑과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 모습이

최소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 지시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

많은 개인들이 믿음을 다시 돌아보고

치병중에 인간의 한계와

세상관계의 허무함을 깨닫고

광야 한복판에 서면 결국 주님밖에 없다는 것에 이르게 된다는 점.

우리가 암에 걸렸기 때문에 보고 느낄수 있었던

주님의 능력과 임재의 경험은

내 몸의 가시같은 이 암이

주를 믿는 우리에게 재앙이 아니라는 점.

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주를 향해 하등의 기여도 하지 못했을 내가

내 몸에 돋힌 가시같은 암으로 인해

주님의 온전한 능력안에 거하고있다면

최소한 내가 살아낸 오늘 이 하루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해서 우리가 암에걸려 보내는 이 인생의 가치를

비하하지 말며

이 약함으로 인해 내가 주를 아노라 하는

가치창출의 역할론으로서 우리 존재의 이유는

참으로 소중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봅니다.

우리 모두는 참으로 중요한 소명안에 있으며

가시돋힌 몸으로도

주의 온전함을 자랑할 수 있기에

끝까지 살아 나가야할 존재의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주와함께

주의 온전함을 자랑하며

끝까지 살아나가게 될것입니다.

우리의 병을 향한 주님의 대답을 다시 한번 묵상해봅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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