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처음에 골수염으로 의심된다는 얘기를 듣고 3차병원으로 검사받으러 갔는데
1월달에 다형성 횡문근육종 확진받고 항암 3차 진행하고
4월중순에 다리 절단수술받고 지금은 절단부위 실밥빼고 회복중이네요...!! ㅠㅠ
둘다 암인지 생각도 전혀 못했는데 항암부터 수술까지 4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그리고 수술 후 조직검사로 최종 병명을 진단받았는데 골육종으로 최종 판정이 나서
담주 항암일정과 투여받는약이 추가가 될지 달라질지는 당일에 가서 알게될테지만
재활과 항암을 병행한다는게 앞으로 쉽지 않네요
고등급에 전이도 빠를거라고 했었는데 다행히 아직은 폐전이와 타 장기에 전이는 보이지 않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하루하루 감사하게 보내고 있는중입니다! ㅠㅠㅎ
수술후에 살이 너무빠지고 특히 다리근육이 많이 빠져서 집에서 운동도 쉽지 않아서 걱정이 많은데
날도 점점 더워지고 추가 항암을 잘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정형외과 교수님 말로는 mtx??라는 약이 추가가 될거라고 하셨었는데 검색해보니 부작용이 어마무시하네요..........
글구 저희는 절단얘기듣고 다른병원도 생각해보았지만 전이 재발 가능성이 너무 높은데다가
종양위치도 100%제거가 어려운 부위기도 해서 절단 수술 진행했습니다 ...ㅠ
그리고 항암으로 종아리에 있는 암은 확줄었지만 뼈 염증은 그대로였고 특히 발목에 있는 암은 크기가 전혀 줄지 않아서 약 내성 위험성도 있었고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재활을 목표로 잡아서 빨리 회복하자에 더 중점을 두었어요
올해는 둘다 일 그만두고 내년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몸관리와 항암에 집중하고있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다리가 절단되었다는 충격+통증+의기소침에 있는것도 사실이고 사람들의 시선도 익숙하진 않지만
의족도 종류가 너무 많고 잘되어있어서 개의치 않고 잘 견뎌보려고 합니다
종종 들러서 다른분들의 투병기도 보고 정보도 많이 얻고 있네요 다른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