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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까지 암이면 어쩌나싶어
맘 졸이다가 드디어 예약했던
날짜가 되서 어제 진료보고 왔습니다.
혈액검사만 했지만 수치를 보시고는
교수님께서 골수쪽에 이상이 생긴건
맞는것같다하시네요..
조금 더 수치가 떨어지면
골수검사하자고 하셔서 다시 외래날짜만
잡아두고 왔습니다.
진료때는 교수님말씀에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먼가 저한테 가족들 돌볼 시간이
더 생긴것같아서 마음이 이상하게
좋더라구요.
다음 진료결과가 무섭긴하지만
지금 당장은 이식받고 힘들어하는
신랑과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힘이 되어줘야겠어요.
앞전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글 올렸었는데
많은 동행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많이 감동받고
힘이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따뜻한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