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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 생긴 육종으로
수술하고.. (조직검사용으로 정신없이 그냥 수술을...해버린...)
육종인지 모르고 유방암인줄 알고 수술을 한거라서.. 넓게 하지 않아서 혹시나 해서 방사선 치료 20회했네요.
그리고 어제 종양내과 아산병원 김정은 교수님 뵙고왔어요.
전이도 재발도 없고
괜찮으니 6개월 후에 보자고...
크게 전이, 재발 염려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좀 안심이 되네요 ㅠㅠㅠ
방사선과 성시열 선생님도 이상소견없다고..피부도 괜찮다고 하셔서 안심 ...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누워있고 라면도 먹고 치킨도 먹고 밥도 왕창 먹지만..
조금씩 정신을 차려보려구요.
일단 일상을 조금씩 정리중이예요.
버릴것들을 좀 버리려구요.
유치원 선생님이다보니 이것저것 쌓아둔 물건과 책이 집에 너무 많아서..
집을 가볍게 만들어보려구요.
올 한해는 집도
제 몸도 가볍게하는 한해로!!
모두들 건강하시길요.
사실 암 진단 받은 후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는데..아마도 우울해서 자꾸 누워있고 울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이제 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