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4기 수술 퇴원 후, 집으로 왔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해달별맘l위보
2024.04.30 04:17 | 조회 2k

지난 4월 1일 위암 4끼 전절제술로 수술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위내시경 할때만 하더라도 식도에서 위로 지나가는 길이 열려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수술 하신 후, 위를 보니 입구가 종양으로 모두 막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복막, 후복막, 림프(?)가 31개중 27개 전이된 상태라 합니다. (림프는 정확한 용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숫자만 기억이 나네요)

늦어도 10일경에는 퇴원 가능하다 하셨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셨는지 위가 없다는 상실감이 커서였는지

의료진 판단하에 상주 보호가 필요하다 하셔서 5일정도 병원에 상주하며 간병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온 후, 급격히 체력저하 및 의지가 약해지셔서 결국 퇴원못하고 기력이 약해져 기다리더 던 중 점점더 길어져 27일 병원에서 퇴원을 했어요

참,, 퇴원 전 수술부위 근처 물이 차 배관을 꽂아 물을 제거했습니다. 바이러스나 큰 이상은 없다하였으나, 엄마는 그것도 스트레스였어요ㅠㅠ

처음에는 요양병원으로 가서 더 계실계획이었으나 시골어르신이라 그런지 엄마가 더이상 병원은 싫다고 하셔서 집으로 오셨어요ㅠㅠ

저희 집에 10살, 8살 4살 아이가 있는 정신 사나운 집이지만 병원보다 마음이 편하신것 같아 모시고 왔으나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왕복 3시간 걸리는 병원을 왔다갔다하며 엄마며, 집이며 일이며 사실 정신없이 다니던 한달이었던터라 집에 오니 참 반갑고 좋은데,,,,

무엇을 해야하나요??

죽으로 식사를 하시기에 매일 새로운 죽을 끓여 드리기는 합니다.

체온체크, 컨디션 관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가 집에서 어떤건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다행히 막둥이가 할머니 옆에서 재롱 피우며 놀아주시니 잠시 웃기도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기본적으로 우울증이 생기신것 같기도하고,

병원에서는 지켜봐야 한다고만 하시네요

두서없이 적어 저도 정리가 잘되지 않지만....

1. 4기로 수술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예후가 좋지 않아 항앙치료를 받아야 하나 치료가 힘들것같다고 하싶니다. 컨디션이 좋아지면 생각하자고하시며 5월 11일 외래 첫 진료 기다리는 중입니다.

2. 우울증이 오신것 같은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 식사 챙겨드리기, 아침 점심 같이 식사하기, 저녁은 시간이 맞지 않아 혼자 드십니다, 4기 환우님들 보통 무엇을 드시나요??

4. 아침 저녁 체온체크하기 이외의 무엇을 케어하나요?

자꾸 누워 계시고 쳐져 계시는데,,, 사실 겁이납니다.. 일어나지 못할까봐... 힘드셔서 누우신건지,,, 기분이 쳐져 누우신건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고민만 하다 끄적여 봅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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