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4기 항암3차 일기

내일 맑음l위보
2024.04.28 22:51 | 조회 2.4k

안녕하세요

위암4기환자에 보호자 입니다

벌써 항암3차를 하고 4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호자는 애만 태우고 환자는 바쁘네요

3주마다 항암도 하고 외래도 다녀야하고 지병있는병

진료도 보러다녀야 하구요

진단받고 당황스럽고 머리가 멍한게 3주는 갔던거 같아요

환자도 보호자도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번에 아버지와 같은병을 진단받으신분이 근황을 물어봐주셔셔 뭔가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납겨봅니다

항암1차: 부작용 겁나는데 괜찮아 아무느낌없다고 하세요

항암2차:젤로다 부작용으로 고열 설사 발바닥 물집으로

그전에 가졌던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중간에 외식으로 먹은 장어가 장염으로 이어져

3주동안 응급실 4번 입원2번 했습니다

면역이 바닥으로 떨어지는거 같아요

빈혈이 심해지고 적혈구수치 안좋고 염증수치

올라가 쇠약해지셨습니다

누워만 계시니 근육이 다빠지고 밖으로 외출도

혼자서는 힘든상태가 오셨어요

항암3차: 중간에 수혈한번하고 물집을 만드는 젤로다를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무조건 잘드시게하고

쉬실때 산소발생기를 해드렸어요(폐전이 있으세

요)

중간외래 : 위에 있는 암사이즈가 많이 작아졌다고 합니다

저희가족은 작은 희망을 가질수 있어 암진단이후

처음으로 웃을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 항암산을 큰산을 오르려거든 처음에는 천천히 걸으셔야하고 고비마다 용기 잃지 마시도록 용기를 드렸습니다

오늘 아버지 가게일 도와드리며 아빠 암이 나아요? 중풍이 나아요? 물어봤더니 둘다 싫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암은 삶을 정리할수 있고 희망이 있잖아요

아빠가 살아오신 삶처럼 암도 잘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부끄럽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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