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혹시 부모님 두 분 다 암투병 중인 보호자님 계실까요…

지똥이엄마l폐보
2024.04.22 18:03 | 조회 2k

제 부모님…

아버지는 폐암 말기 엄마는 유방암 초기

저는 어린 딸(두 돌 전…) 있고

지금 육아휴직 중인데 곧 복직해야하고…

엄마아빠 병원 스케줄만 해도 어마무시하게 몰아치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당장 이번주만 해도 오전엔 엄마 병원 갔다가 오후에 아빠 병원에 달려가야할 판이에요;;;

각각 병원도 하필 두시간거리라 진짜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만 수십시간 되고요

복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 그지 없어요ㅠ

그 와중에 아버지는 실비가 없으셔서 요양병원 모시는 것도 여의치 않고요…

그나마 엄마는 실비가 있어 모실만 하고 그래도 혼자서 알아서 하실 수 있는데…

아빠는 연세도 있으셔서 혼자 병원 다닐 그런 상황은 못 됩니다ㅠ

원래 아빠를 엄마가 케어햇는데 엄마까지 아프니 진짜 초비상사태네요

제 딸래미한테 신경도 못 써주고 반찬은 맨날 사먹이고

청소도 못 헤서 집에 먼지도 많고… ㅠㅠ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직장은 휴직을 더 연장해야할지 그냥 복직이 나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형제가 있는데 오빠는 혼자 애를 키워서 의지하긴 어렵고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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