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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고 항암치료 모두 다 끝났습니다.
참 작년에 진단받고 일년간 열심히 항암, 수술치료를 받아왔네요.
수술하고나면 끝인줄 알았는데 항암치료 하다가
내성으로 인해 중간에 약도 바꾸고
끝이 안보였던 치료도 이제 모두 안녕입니다.
항암치료 할 땐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지금 항암치료 끝나고 생각해보니
이제 아무것도 안하면서 이렇게 지내도 되나? 싶은 마음 뿐입니다.
마음이 많이 풀어지는 것도 있고요.
항암이 끝나니 먹고 싶은 것도 더 맘 편히 먹고 이제는 맘이 좀 편합니다.
물론 아직 막항한지 한달이 안되어 회 같은 날음식은 못먹지만
컨디션 좋아지면 회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