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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잡채밥 먹고 와... 노란 위액을 몇 번이나 보게 되었는지 입안에 맴도는 위산의 뒷맛과 창자를 쥐어짜는 둣한 고통을 느끼고
이래서 음식 조심하라는 것이구나 다시금 절감한 날이었어요.
막항 끝나고 이제 2년이 되어 가니 초밥도 먹고 싶고 조금 기대를 했나 싶기도 했지만. 다시 고개를 절래절래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어제 몸에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을 재대로 찧었어요.
놀라고 아프고 밤새 붓고 ...
아침 일어나자마자 정형외과로 고고
무릎에 피나 물이 고였을 수 있다고... x 레이 초음파 하고 나서 보고 피가 고였다고. 아무래도 인대나 근육이 찢어진 것 같아 보인다고 ..
며칠 지나 mri 찍어 십자 인대 파열인지 확인해보자고...ㅠㅠ
눕사걸생의 각오로 열심히 걷기만 하던 내가 다리를 질질 끌면서 아무래도 4월은 여기서 멈춰야 겠다고
잠시 내 다라를 소중히 여겨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환우분들도 조심하세요...
제 담당샘께서 손 발 마비때문에 집에서 넘어져 많이들 다친다고 주의를 준 것이 기억납니다.
2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도 아침은 손과 발이 제감각을 발휘하지 못해 전 오늘 몸으로 다시 한번 느끼고 말았어요.
날이 더워지니까 환우분들 운동 열심히 하시고 특히 음식 조심하세요.
음식이 금방 상하기 쉬운 계절이잔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