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바뀐 생활태도

나물천사l난본
2024.04.22 10:55 | 조회 693

안녕하세요~

저는 표적항암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만난 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암에 걸리기전에 너는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하더니

암치료후에 마라톤을 참가하고

성당에 다니구

인문학 모임을 다니구..

인생을 활기차게 보내는거 같다고요..

오히려 더 좋아보인다고 하네요.. ^^

시간이 아주 많이 남은줄 알다가

암에 걸리게 된후 많은것들이 변했어요..

어제는 일요일 오후 조카가 자전거 타러 가지고하는데

전에는.. 무슨 일요일 오후 4시넘어서

40분 운전해서 가서 자전거를 타고오냐고

귀찮다고 할텐데..

그래, 가자.. 언제 이런시간이 올지 모르는데..

하면서 둘이 가서 강변따라서

한시간돌고 왔네요..

막상 가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저도 간만에 조카랑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좋더라구요..

지난검사에서 백혈구치수가

점점 나빠지고 있긴하지만..

이런 시간들이 좀더 많이 남아있기를 바래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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