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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작년11월 급성백혈병진단받고
올해 3월 이식했습니다.
옆에서 열심히 간호하며 서로
이겨내려고 매일 노력하는데
또 한번의 시련이 다가오는것같아서
너무 힘이드네요..
얼마전부터 제 몸에 눈에 띄는 증상들이
많이생겨 동네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수치가 좋지않고 혈액암이 의심된다고
큰병원을 가보라합니다...
예약은 해두었는데.. 너무 겁이나네요
신랑은 저한테 많이 의지해서
저없인안되는 사람이고 제가 지금 더
돌봐줘야합니다..그리고 사랑스런자식이
두명있어요... 아빠의 병에 대해 알진 못하지만
변한아빠모습에 아이도 아빠가 많이
아프다는걸 알고 힘든모습을 보이고있어
제가 더많이 사랑으로 채워줘야하는데..
만약 저까지 아프면 신랑과자식들은
어쩌나싶어 너무 막막하네요..
아이들한테 저까지 아픈모습 보이기싫고
신랑도 아직은 많이 힘들어서
혼자선 아무것도 할수없는데 어떡해해야할까요
제 지금 마음은 만약 진짜 암이라해도
당장 치료받고싶은 마음이 없네요
현실이 너무 버거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