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159일차/ 수술이후 2번째 항암

괜찮아l직보
2024.04.20 14:22 | 조회 336

아버지 수술 후 경과는 괜찮았고, 암이 깨끗이 다 떼낸건 아니여서 수술 한달 후 24년 4월 12일 부터 2번째 항암을 시작하셨습니다. 일주일간 밥도 조금씩 드시고 괜찮나 싶었는데 약이 처음 할때보다 젤로다 2배로 늘어나서 그런건지 2주만에 보는데 몰골이 완전 해골이 되셨더라구요... 물김치 드시고 싶으다 해서 담가 놨는데 그것도 냄새가 약하다고 하시고 밥을 완전히 못 드시고 계시는데 카페 검색하다보니 뉴케어라는 제품이 괜찮다는 내용 들이 있어서 일단 당도 있으셔서 암환자용 아닌 당환자용 시켰는데 괜찮겠죠?

이거라도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는데...

집에서 아무것도 못 드시다가 입덧사탕 포지타노 레못만 까드렸는데 이거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임시방편이지만 일단 이걸로 잠깐 버티시고 처방받은 구역질약 드시고도 도저히 안넘어가면 근처병원 가서 약처방 및 수액 맞고 오시라고 말씀은 드렸는데 모르겠어요....

아버지 몸이 많이 힘드신건 알지만 어머니한테 짜증내시고 밥 투정하시는게 너무 하다싶다가도 아버지도 살려고 저러시는거니까 지금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하고 꾹 참았네요 ㅎ

어머니가 더 속상하시겠지만 그려러니 하고 지나가고 있어요...ㅎ

다들 음식냄새 역해서 못 먹으신적 있나요?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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