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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퇴원해요~~
호르몬 검사 해서 피 뽑아 간거는 일단 나온거는
정상 수치로 별이상 없다는 소견 받았구
24시 소변 검사는 기간이 걸리니 다음 외래때나
결과 들을거 같네요~~
내일 아침에 피검사 한번 더 하겠지만
오르기만을 기도 하면서 자야지요~~
주사제를 맞으면 8점대로 올라갔다가
안 맞으면 다시 7점 대로 내려가는 아이러니한
지금 상황이네요...
칼슘수치가 너무 낮아도 안되고
또 너무 높아도 안되고
인수치도 마찬가지 두가지 수치가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생리 몇개월만 하면 도로아미타불이니....
오늘 교수님은 안정적으로 가려면
인슐린 주사가 답이라는데 지금 한국에 있는
인슐린은 비보험이고 부작용도 심해서
추천하지 않고 외국에서 시행하는 인슐린은
보험 적용도 되고 아직 한국에 안 들어왔는데
조만간 들어온다며 그때까지 잘 버터달라는....
하~~ 그때가 언제런지...
그때까지 이 짓을 반복해야 하는건지...
30년동안 잘 버터왔으니 조금만 더 버텨야하는지...
오늘 점심은 아는 동생이 병원 진료 왔다고 해서
함께 밥먹고 얘기하고 동생 보내고
잠깐 바깥바람도 쐬고 이쁜 꽃도 보고 왔어요~~^^
다른 병원에 비해 선택식도 괜찮게 나와서
항상 제 정양인 반 정도는 먹을려고 하네요~~
그래도 오늘은 이만큼이나 병원을
활보하며 걸어다녔네요~~
내일 퇴원은 83세이신 친정 아버지가 오신다 하여
바로 친정에서 하룻밤 자고 모레 신랑이 데릴러
온다고 해서 내일은 친정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