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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친정아버지 직장암 수술전 검사 받으러 갑니다.
선항암 28회 마치고 8주정도 되었네요
1월2일 암이라는 소견을 받고 부들부들 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3개월이 넘게 지나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용인 세브란스는 다행히 일정변동없이 진료예정인 상태입니다.
문제는 생각지 않게 또다른 일이ㅠㅠ
친정아버지 항암+휴지기간동안 시어머니 간경화
악화로 복수차고 복막염으로 입원과 퇴원을 무한반복하시더니 결국 간이식을 하자네요
자식이라고는 남편과 저밖에는 없고
어머님 형제분들은 가족력으로 간이 전부 안좋습니다
주변에서 간이식하면 살수있다고 얘기들 해주셔서
검사받고 이식받으시길 원하는데 이기적인 생각이 드네요...
남편아니고 내가 맞으면 어쩌지?
그럼 우리아빠 병원은 누가모시고 다니지?
간기증해드리고 나는 아프면 누가 책임지지?
관리자라 길게 못쉬는데 한달이나 어떻게 쉰다고 하지? 그만둬야하면 어쩌지?
등등 머리가 복잡해서 오늘도 결국 밤을샜네요
어떤것부터 해결해야할지 복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