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죄다 질문글이네요. 아는게 너무 없다보니;;;나름 그래도 검색해도 안나오고 제 궁금증이 해소가 안되면
글을 쓰는데..제법 많네요; 죄송합니다.(+_+)
다름이 아니라 아빠는 영구장루(자매품 영구요루도 있어요)를 한 직장암 환자세요.
(종종 장폐색도 겪는분이십니다/ 빈혈도 많아요 / 염증이 높아서 항암도 못하세요 / 수술한지 3개월 다되어가는데 자꾸 항문으로 노란액체와 피가 자꾸 나와요ㅠㅠ)
그렇습니다. 그렇구요, 그래서 질문을 드립니다. 음식이 궁금합니다.
1) 당근라페를 해서 조금이나마 당근을 드시게 하고 싶은데 여기에 홀그레인머스터드..요고 장루환자 먹어도 될까요?
저는 아빠에게 딸기도 깎아서 드리거든요ㅠ딸기 씨로 장폐색 올까봐서요..
2)문어 삶은물이 호중구에 좋다는 글을 종종 봐서 이걸 좀 해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사실 문어는 애완동물(?)처럼 생각하는 생명체로 봐서 먹는걸 상상을 못했습니다
(저 살아있는 문어 한마리 사서 제 애완문어로 키우려고 각잡고 있었거든요)
아빠를 위해서라면 이걸 다듬어서 음식으로 드려야 하는데 아빠는 현재 윗이빨이 전부 틀니시고 수술후 이벤트로
살이 15킬로 정도 빠진터라 틀니도 안맞아서 음식 씹기 좀 힘들어 하세요. 문어를 생선살 보다 야들야들하게 요리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_ㅠ
3) 엄마가 이번주 주말에 초등학교 동창들을 보러 대전으로 떠나십니다. 아시죠? 엄마들 하루이틀 외박하면
꼭 하는 음식...네 엄마가 곰탕을 한대빡 해놓으셨는데요 이것도 닭발곰탕 마냥 호중구 수치를 좀 올려줄까요?
이걸로라도 올려주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곰탕을 검색해도 호중구 얘기보단 단백질 탄수화물이 많다고만 하니
멍청한 저로썬 이게 효과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아빠는 15일에 1차항암을 하기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피검사후 염증수치가 너무 높다고 항암을 못하고 항생제만
맞고 있어요. 몸에 염증을 싸워 이겨낼라면 호중구 수치가 높아야 한다고 글을 본거 같은데... 진짜 뭘 어찌해야 하는지
너무 어려워서 미치겠습니다. 뭐 하나 하는게 쉽게 가는법이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