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시는지요?
저는 컨디션이 나아지는 듯 하다가도
발저림은 호전되지는 않는 것 같아
앞으로의 항암이 걱정이 되네요ㅎㅎㅎ
지난주 토요일은 항암 후 처음으로 면식을 했어요.
저는 밀가루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발병후 제일 힘든게 면.외식을 끊어야한다는 점...
특식으로 자연드림에서 현미국수를 사다가
비빔국수를 먹었어요. feat 코스트코 샐러드
(다만...남편이 저 탄수화물 먹는걸 안좋아해서,
면양이 적어서 슬픔......ㅜㅠ)
낫또를 그동안 사서 먹었었는데
남편과 둘이 한달 먹자니약 9만원돈인데
80g(3천원)×30=2.4kg(9만원)
유기농서리태 3키로를 3.5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되어
앞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하룻밤 콩불리고, 콩 삶거나 찌고(밥솥 만능찜 기능 활용),
낫또하나 넣고 발효기 12시간 돌리면 끝!!
사진보단 실제로 흰실이 많이 보여용!!
처음에 구린내가 나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먹어보니 냄새 안나고 산거보다 괜찮았아요.
뭐 항암도 하는데 약이라면 개똥인들 못먹겠나싶지만요ㅋㅋㅋ
발효기가 9년전 모델인데,
리코타 치즈 몇번 만들고 싱크대 구석에 쳐박아뒀던게
잘 작동이 되어 다행...
덕분에 낫또 샐러드 열심히 먹고 있고요.
콩은 발효해서 먹으면 더 항암효과가 좋대요.
채식 기반으로 머위나물, 얼갈이나물, 취나물, 우엉연근멸치볶음등 해먹고요.
봄나물이 많이 나와 좋네요. 달래장에 김싸 먹기, 쑥국!!
이번주에도 나물반찬 넣고 김밥도 말아먹고용
남편이 영양소 파괴되지 말라고
나물을 삶지않고 쪄서 조리해주고 있어요.
단백질은 콩류, 김, 가끔 계란과 흰살 생선(사진엔 없는 아구찜, 문어해물탕)으로 채웠네요
지난 토요일, 이번주 토요일 연달아 어싱을 했어요.
지난주 황토길을 오래 맨발로 걸었더니
저림이 좀 나아지는 듯 해서
앞으로도 자주 갈 예정이에요.
황톳길 좋다했더니
남편이 아예 저를 묻어버리더군요...ㅎㅎ
하지만 오바는 금물이에요.
황토도 물들어 씻기 힘들어요 😂
금강입니다.
금강은 평온히 흐르는데
저는 내일 2차 항암을 앞두고 피검 수치는 잘 나올지
이런 저런 걱정에 어젯 밤잠을 설쳤어요ㅎㅎ
내일 항암 잘 받고 오겠습니다!
동행님들 더 건강해지는 하루하루 되시기를
늘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