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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암으로 위가 사분의 일만 남은 환우입니다.
1월 말에 수술을 했는데 항암 중이라 참 먹을 수 있는 음식들 폭이 좁네요.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게 있어 글 올립니다.
위 (부분)절제 하고 일 년 정도 뒤면 평범하게 트러블 없이 먹을 수 있을까요? 제 말은 환자식이나 부드러운 음식이 아니라 외식을 해서 고기를 먹는다든지 하는 거요.
항암 중이라 별별 트러블이 다 일어나 살은 계속 빠지고 있고 항암이 끝나면 좋아지겠지만.. 이러다가 언제쯤 외식도 해보고 이전처럼 먹고 싶은 것들 먹을 수 있는지 싶더라구요.(물론 너무 자극적이거나 숯불이나 등등 제외하고)
혹시 이제 평생 못 먹게 된 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내가 이렇게 먹는 거에 연연하던 사람이었나 그냥 옛날이 그리운 걸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