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위암4기 반지고리세포암 복막전이로 수술불가
현재 2차항암 (옥살리 옵디보 5fu) 후 4일지남.
오늘 언니에게 뭔가 전해줄께 있다고 하면서 아이스크림 사간다고 했더니 언니가 잠시 시간을 내어 줍니다.
2차항암 후 언니의 컨디션이 좋지않아 전화받는것도 카톡오는것도 귀찮아 하는 언니가 특별히 제게 잠시의 시간을 허락해주네요ᆢ
언니의 컨디션은 1차항암 (옥살리 5fu)후엔 좀 나은것 같은데 여전히 복부팽만감이 심해서 너무 힘들어합니다.
식사량도 좀 늘긴 했지만 아주 소량만 합니다.
잠잘때도 누워서 못자고 쇼파에 앉아서 자다깨다를 합니다.
담당교수님께 혹시 복수가 찬거냐 여쭈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간호사쌤이 휴대폰으로 언니의 복부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가스가 잔뜩 차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2차항암 (옵디보 옥살리 5fu) 했는데 음식 섭취를 못하는데도 배가 너무 많이 불러 있습니다.
눈은 쑥 들어가있고 어깨는 말라가는데 배는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그리고 옆구리와 뒷허리까지도 단단하게 불러서 숨쉬기도 불편해 합니다.
다리도 많이 부어 있습니다.
언니ᆢ제발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ᆢ
언니의 병이 낫기를 바라진 않을께ᆢ
불쌍한 내언니ᆢ내가 아직 언니한테 더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ᆢ 언니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게 그저 몇 년 만이라도 함께 해줘ᆢ
위암4기 반지고리세포암 복막전이는 식사도 못하고 원래 저렇게 배가 많이 나오나요?
저희 언니의 배가 많이 불러 있는게 가스가 차 있는거라면 운동이나 관장 이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는건가요?
언니를 볼때마나 하루하루 상태가 악화되는것 같아 가슴찢어지고 답답한 마음에 같은 상황을 겪으신분께 조심스레 답변을 기다려봅니다.
모든 암 환우분들께 좋은 소식만 함께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