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젤록스(옥살리+젤로다) 3차 경과 및 후기

민지승파파l직본
2024.04.09 19:47 | 조회 918

거의 댓글만 달다가 글 올리는 거는 참 오랜만에 올리는 듯합니다.

저는 수술 후 젤록스 예방항암을 총6차중 3차를 완료하였습니다. 내일부터 3차 휴지기 들어갑니다. ^^

그간 큰 후유증없이 절반을 해낸 제 자신에게 고맙다고 얘기주고 싶네요.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1일차 옥살리 주사를 맞고 1~14일차까지 젤로다 복용, 15~21일까지 복용 휴지기 스케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옥살리주사 및 혈관통 등 : 저는 왼팔 1회, 오른팔 2회를 맞았으며 왼쪽팔은 1차때 맞고 혈관이 많이 죽었는지

잘보이지 않아 2차 및 3차는 오른팔만 맞고 있습니다.

저는 주사 맞을때 핫팩과 전기 찜질기를 가지고 가서 맞고 있습니다. 저는 전기 찜질기

를 팔 전체를 감싸고 맞으니 통증이 좀더 경감되는 것 같습니다.

혈관통은 주사 맞고 3~4일간 지속됩니다.

2. 손발 저림 : 손발저림은 주사를 맞고 약 10일정도 지속되고 저 같은 경우 얼굴 및 귀도 따갑고 저린 증상이

있었습니다. 2주차부터는 많이 경감됩니다.

3. 식사 : 저는 다행이 오심이나 구토가 거의 없었습니다. 각 회차마다 3~5회정도 있었고 그때마다 처방해준 맥페란

을 먹었습니다. 주사맞고 일주일정도 입맛은 없었지만 3끼 무조건 챙겨먹었습니다. 이후는 평상시와 같이

식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끼 불고기, 두부 등 무조건 단백질 반찬을 섭취했습니다.

4. 운동 : 매 회차별 주사를 맞고 약 3~5일 후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더 일찍도 나갈 수 있었으니 얼굴 및 귀에

저림증상이 있어 바로 운동은 어려웠습니다.

매일 산길을 만보~만오천보 이상 걸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니 휴유증이 덜한

느낌이였습니다. 혈관 강화를 위해 심심할때마다 아령을 이용하여 팔 운동을 하였습니다.

5. 몸무게 : 저는 항암하면서 몸무게가 1차 64킬로에서 3차 68킬로 증가하여 3차때는 항암약 용량을 늘렸습니다.

6. 우울증 : 1차 항암 후 우울증같이 디프레스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차때부터는 점심약속 등을 주2~3회

이상 지인/회사동료 등과 지속적으로 잡고 장루달고 외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각 지역별 둘레길도 돌고, 블로그 활동도 시작하면서 우울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장기간 치료기간과 휴직으로 인해 불안감 등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당연히 회차가 지나가면서 휴유증도 강해지고 쌓여갈거라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치료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횐님들도 다들 화이팅 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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