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56년생이시고
간전이, 폐전이, 뼈전이가 있는 직장암 4기 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최종진단받고
4기 전이암 때문에 응급상황이 아니면 바로 수술은 어렵고
선항암후 결과에 따라 수술을 시도 할수 있다 해서
지정병원 케모포트 여러번 예약했는데
그 당시 아버지 지인분이 항암후 결과가 좋지 않으셔서
항암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신지
케모포트 시술받으러 병원에 갈려고 하면
아버지 컨지션 저하로 시술을 받을 수 없었고
나중엔 아버지가 항암치료 거부로 인해 치료를 이어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60년을 넘게 쌀밥만 드셔온 아버지의 식단을 잡곡밥으로 바꾸고
최대한 몸에 좋지 않다는 음식은 피하고 암환자에게 결핍되지 쉬운 영양제와
종합 영양제 드시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신결과
암 진단 받기 전에 있었던 혈압과 당뇨의 수치는 정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세도 있으시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확실히 혈압과 당뇨 수치가 불안정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 병원에서 시티를 제외하고 2달에 한번씩 검사를 받는데,,
검사수치도 정상이고, 체중도 빠지거나 찌는것도 없고 진단전 무게를 유지하고 계세요,
가끔 피부과나 감기로 일반병원을 찾을때면
의사분들께서 진짜 직장암환자이신게 맞냐고 몇번이고 물어보실정도로
건강해보이시지만 2년째 통증에 시달리고 계세요,,
통증에는 세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직장암 판정 검사시 대장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보았을때는 직장암이지만 조직검사시 확실하게 나오지 않아서
3차례나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는데 아버지 말씀으로는
검사시 움푹 파인 부분에 소화가 덜 된 이물질(소화가 덜된 흑미 등)이 껴서 발생하는 통증이 생긴다고 하십니다,
(움푹 파인걸 아신건 수면 대장내시경시 중간에 깨셔서 설명도 듣고 화면을 보셨다고 하네요.)
조직검사시 생긴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것 같습니다.
검사 후 혈변, 농 같은게 6개월 넘게 나왔는데 지금은 안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두번재 통증은 아버지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일반적인 변을 보시는데 배변 후 뻐근한 잔 통증이 있으십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잔변감으로 인해 변을 보고 싶어서 자주 화장실을 가시게되는데
항문이 붓고 아프시다고 하시고 부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붓기가 가라앉으면 문제가 없다고 하세요)
아버지는 배변후 통증이 늘 있는건 아니지만
뻐근할때는 인진쑥좌욕을 하시면 덜하다고 하시고
하루에 두세번 탁센을 드시는데 괜찮아서 진통제를 안먹으면
저녁에는 배변을 보시고 아프시다고 아프지 전에 드시는게 통증에 나은것 같다고
미래 탁센을 복용하세요 ㅠㅜ 매일 같이 진통제를 복용하시고
동생과 제가 걱정할가봐 숨기시는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족된 입장에서,,
아버지를 억지로 병원으로 모셔서 무조건 치료를 받으시게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수도 없고,,
자연치료 하신분들이 있다면 정보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처럼 직장암 4기이신 환후분이나 가족분들이 계시다면
현재 앓고 계신 증상과 통증완화 방법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치료를 거부하셔서 서울까지 모시고 가서 씨티나 세세한 검사를 못받고 있는데,,,
폐 엑스레이검사나 혈액검사만으로도 상태변화에 대해 알수있는건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처럼 항암치료를 거부하신 분들께서는
어떻게 치료하고 계신지 조언부탁드립니다.